킹스게이트 교회 KingsGate Church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통로

모든 민족에게!

성경의핵심주제 5

5. 성경을 여는 열쇠 '언약' (아브라함의 언약 2)

창세기 14장에 보면 아브라함이 살던 지역에 부족 간의 전쟁이 일어났다. 소돔에 살고 있던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전쟁포로로 끌려가고 있었다. 아브라함은 조카가 사로잡힌 것을 듣고 수하의 삼백십팔 명의 종들을 데리고 야습을 펼쳐 조카 롯을 구하고,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사람들을 다 찾아왔다. (창세기 14:14-16) 돌아오는 길에 살렘 왕 멜기세덱을 만나 자신이 취한 물품을 모두 돌려주었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부를 얻었다는 것을 염려하여 아무것도 취하지 않았던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왕들의 추격을 받을 수도, 모든 사람들이 전멸을 당할 수도 있었다. 그는 아무런 전리품도 가진 것이 없었다. 큰 민족을 이루고 모든 족속이 자신의 후손을 통해서 복을 얻게 될 것이라 하셨지만, 약속을 받은 지 10..

4. 성경을 여는 열쇠 '언약' (아브라함의 언약)

홍수의 심판으로부터 노아의 가족은 구원을 받았다. 믿음의 사람인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방주를 지어 가족들을 구원함으로 믿음의 후사들에게 본을 보여주었다. 노아의 가족으로부터 새롭게 시작된 인류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기대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류를 회복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대로 생육하여 번성하되, 그분의 성품을 따라 세상을 다스리는 삶을 살기를 기대하셨다. 그러나 노아의 가족으로부터 시작된 인류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하나님을 떠났다.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름을 위하여 바벨탑을 쌓았다. 그리고 하나님은 물로 다시는 심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지만 그들은 그 말씀을 믿지 않았다. 바벨탑을 하늘 높이 쌓아 물의 ..

3. 성경을 여는 열쇠 '언약' (노아의 언약: Noahic Covenant)

부모에게 자녀들은 축복이다. 삶의 이유와 기쁨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아이들을 갖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후회하고 슬퍼하는 부모들을 볼 때도 있다. 자녀들이 부모의 가슴을 찢어지게 아프게 하여, 자녀를 가진 것을 후회하는 부모를 보는 것처럼 슬픈 일도 없는 것 같다. 창세기 6장에서도 그와 같은 하나님의 아픔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신다는 것이다. 이 보다 더 슬픈 성경구절은 없는 것 같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신 것을 안타까워하셨다. 아담의 범죄 이후로, 인류는 무섭게 타락해가고 있었다. 지구는 폭력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게 되면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다른 하나는 성적 타락이었다. 폭력과 성적 타락은 항상 함..

2. 성경을 여는 열쇠 '언약'

하나님은 언약을 만드신 분이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자발적으로 인간을 구속하기로 결정하신 것을 생각해 보면 놀라울 뿐이다. 광대한 우주도 그의 피조물에 불과한데, 우리 인간은 우주 안에 작은 먼지에 불과한 작은 생명체일 뿐인데 말이다. 그 크신 하나님이 작고 연약한 우리와 언약을 맺고 지키신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자발적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주셨다.성경은 그가 자발적으로 인간을 향해, 우리를 향해 한 언약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계획과 그가 하신 일들을 보게 될 때 모두가 놀라게 될 것이다. 왜 그렇게 해야 할까? 그렇게 해야 할 아무 이유가 없다. 그는 우리를 만들고 우리가 가는 길을 가도록 내버려 둘 수 ..

1. 성경을 여는 열쇠 '언약'

1. 언약이란?성경 전체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열쇠가 바로 언약이다. 성경에는 역사 기록되어 있지만, 역사책이 아니다. 창조와 진화를 논하는 과학책도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관하여 기록된 신학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저자이신 하나님의 관점에서 읽어야 한다. 하나님은 언약을 세우시고, 그 언약대로 행하심으로 자신을 나타내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을 이해할 때, 그가 행하실 일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언약의 약속대로 행하시는 신실한 분이기 때문이다.언약이란 무엇일까? 성경의 언약은 두 당사자 혹은 두 사람 간의 구속력 있는 약속이다. 두 사람 간의 상호 의무를 이행하는 매우 엄숙한 약속이다. 일상생활에서 언약의 예를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로 간에 구속력 있는 약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