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자녀들은 축복이다. 삶의 이유와 기쁨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아이들을 갖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후회하고 슬퍼하는 부모들을 볼 때도 있다. 자녀들이 부모의 가슴을 찢어지게 아프게 하여, 자녀를 가진 것을 후회하는 부모를 보는 것처럼 슬픈 일도 없는 것 같다. 창세기 6장에서도 그와 같은 하나님의 아픔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신다는 것이다. 이 보다 더 슬픈 성경구절은 없는 것 같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신 것을 안타까워하셨다. 아담의 범죄 이후로, 인류는 무섭게 타락해가고 있었다. 지구는 폭력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게 되면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다른 하나는 성적 타락이었다. 폭력과 성적 타락은 항상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