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 [IN CHRIST 5]

영원한 생명 (ETERNAL LIFE)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큰 간격이 있었다.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끊어졌다.  사람들은 저 먼 곳에 하나님과의 가까이 관계를 맺어 보려고 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그를 알수도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은 죽음 후의 세상에 천국 어딘가에 계시는 분으로 생각한다. 만일 우리가 죽음 후에 천국에 갈 수 있다면 거기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당신이 선한 삶을 살고 죽을 때까지 흠 없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의 심판 대에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실 것이라고 상상한다. 그것은 완전히 복음을 왜곡하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신약 성경에서 가르치신 내용과 다르며, 십자가의 사역과는 아무 연관성이 없다. 만일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금 가능하다면, 우리가 보는 천국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그러한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상황 안으로 오셔야 한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생명은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인간의 생명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 하늘 나라의 생명이다. 예수님을 우리의 삶에 영접 할 때 우리는 하나님 자신을 영접하는 것이다. 그 순간 우리는 이미 하나님 안에서 살고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 안에 사시는 것이다!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요일 4:15).

우리는 천국에 속한 사람이 된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20) 우리는 이미 영생의 선물을 받았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5:24).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을 통해서 당신을 위해 행하신 것을 믿기 때문에 이미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받은 것이다. 하늘 나라와 그 영원한 생명이 육체적 죽음 후에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살아가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가질 필요가 있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십자가에서 하나님과 사람과의 단절은 끝이 났다. 이제 당신은 새 생명으로 부활하여 새롭게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당신은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받은 천국의 자녀가 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성취하신 분은 예수님이시다. '하나님', '천국'과 '영원한 생명'은 여전히 ​​육체적인 죽음 후에 더욱 온전히 경험될 것이다.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이제는 내가 알기로는 내가 완전히 알았음에도 내가 완전히 알리라'(고전 13:12)라고 사도 바울은 말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주님과 천국과 생명을 알고 경험하는 것은 그분의 얼굴을 대하여 보고 완전히 알게 될 천국에서의 삶과 비교할 때 부분적인 것에 불과하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성전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두 갈래로 찢어졌다 (마 27:51). 그 휘장은 지성소와 성소를 분리하고 있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던 곳이며, 사람들의 죄로 인해서 대제사만이 제물의 피를 가지고 일 년에 한 번만 들어갈 수 있었다. 예수께서 피를 흘리셨을 때, 그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에 들어갈 수 있게 하셨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했음을 믿는 사람들은 그 안에서 그 생명의 힘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행 17:28).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임재 앞에서 심지어 그 분 안에서 지속적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설 수 있도록 해주시는 우리의 '의'가 되신다.

 

의롭게 하심

한 사람을 통해서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그 죄의 결과로 모든 사람이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아무도 그 죽음을 피하거나 멈추게 할 수 없었다. 왜나하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불순종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죄 가운데 처하게 되었듯이, 바로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만은 사람이 의롭게 되어지고 하나님께 용납될 수 있다. (로마서 5:12,19)

인간의 본성 안에는 아담의 원죄가 유전되어 있다.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그를 떠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 것을 택했다. 그는 미혹되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을 택했다. 그 유혹에 따라 산 그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영원한 생명 대신, 그는 죽음에 직면하게 되었다. 아담의 불순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만 회복될 수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두번 째 아담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오직 그분을 통해서만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 질 수 있으며, 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 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 1:8-9)

 '모든 불의로부터' 깨끗케 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용납되고 인정되어 그 분 앞에서 의롭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의 피로 완전히 깨끗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으로 보신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죄인이라는 것과 삶 속에 범한 죄로 인해서 하나님께 용납될 아무런 자격이 없다. 우리의 의는 하나님 앞에 더러운 걸레와 같다. 우리가 하나님께 용납되는 것은  우리의 의가 아닌 바로 '예수님의 의'로 인해서 이다. 한 사람의 순종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사람의 의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5:18)

불신

그리스도의 피가 사람들을 하나님과 분리시키는 모든 장벽을 제거했다. 단 한 가지 불신앙을 제외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과 그가 십자가 위에서 행하신 일에 대한 믿음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찾아와서 하나님을 알기 원한다고 하거나 치유나 기도의 응답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도록 무언가에 막혀 있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들은 스스로 자신의 내적 외적인 원인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들은 주님으로부터 필요한 것을 받지 못하게 하는 문제의 본질을 알기 위해서 사람들을 만나 상담을 받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 그러한 문제는 단순히 불신에서 오는 것인 경우가 많다. 예수님과의 새로운 삶은 믿음의 행위로 시작된다. 우리는 그분을 볼 수는 없지만 그분을 믿는다. 우리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살아 있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그때 일어난 일이 우리와 관련이 있으며 우리에게 영원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믿는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4-5)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의심하는 도마'와 같다고 부른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도마는 자신이 주님을 직접 보고, 상처를 만질 때까지는 예수님이 부활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요 20:25).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 20:27-29)

현대 사회에서 흔히 통용되는 말은 '보는 것을 믿는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다른 것을 말씀하신다. '보지 못하고 믿는 사람들이 복되도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다. 진리를 발견하고 그 진리의 유익을 우리의 삶 속에 실제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신뢰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 복음 11:24)

 우리는 기도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을 보고 느끼지 못할지라도, 그 기도에 응답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보고 느껴지는 것을 믿는 자가 아니라 그분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행한다. 그리고 그분의 약속은 '그 응답이 당신의 것.'이라는 사실이다.

지금 믿으라!

하나님께 지금 용서를 구하라. 용서를 받았는지 볼 수도 없고,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분이 당신을 용서했다고 믿으면, 당신은 그분의 평안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그분의 약속이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받아 주셨음을 알 필요가 있다면, 예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당신을 받아주셨다는 것을 믿으라.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죽으심으로 당신은 은 용납 될 수 있게 되었다. 믿음으로 그 위대한 진리를 적용하라. 그분이 이미 당신을 위해 이루어 놓으신 모든 것에 감사하라. 당신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당신을 받아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당신이 믿지 않는다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당신의 불신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당신을 용서하시고 믿음을 주시기를 간구하라. 우리가 그분의 말씀대로 용서를 구하고 자백하면, 그가 용서하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 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 1 : 9)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포함해서 인류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죽으셨다. 그는 십자가를 향해 가셨을 때 당신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을 수 있도록 당신을 위해서 죽으셨다. 나는 복음에 완전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의인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오직 하나님 앞에 믿음을 통해서 바로 서게 된 의인이 살게 되리라" 함과 같다. (롬 1:16-17 G.N.B)

 

 

당신의 믿음의 고백

 

'내가 온 것은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한 사람의 의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